정치
김덕룡 "대북특사 파견, 분위기 조성 필요"
입력 2009-03-31 12:01  | 수정 2009-03-31 12:01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는 대북특사 파견 필요성에 대해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일은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신임 대표 의장에 선출된 김 특보는 KBS 라디오에 출연해, 식량과 비료 등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계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며, 다만 4월 재보선 출마는 해당지역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 만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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