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2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6-29 19:20  | 수정 2020-06-29 19:30
▶<민주 결국 전 상임위 '싹쓸이'>정국 경색
여야 원구성 협상이 결렬되면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사실상 상임위원장 전석을 차지했습니다.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은 32년만으로 정국은 더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 방역당국<'10인 이상 모임 집합금지' 검토>
교회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종교 소모임을 아예 금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1단계 거리두기에서도 특정 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며, 최악의 경우 10명 이상 참석 모임 금지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직 "지분 헌납">제주항공에 인수 촉구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족들이 보유한 이스타항공 지분을 모두 회사에 헌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각을 통해 얻게 될 410억 원을 포기해 체불임금 해소에 노력하겠단 것으로, 제주항공에도 이스타항공의 조속한 인수를 촉구했습니다.

▶ '여행가방' 학대 동거녀<아동학대죄→살인죄>
동거남의 9살 아이를 여행가방에 넣어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가방 위에서 수차례 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여성의 혐의를 아동학대 치사죄에서 살인죄로 바꿔 재판에 넘겼습니다.

▶ 일 '한국 G7 참여' 연일 반대<청 "몰염치">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G7의 틀은 유지돼야 한다"며 한국의 G7 참여에 반대의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웃에 해를 끼치는 데 익숙한 일본의 몰염치는 세계 최상위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국 내일까지 태풍급 장맛비>해안가 강풍
장맛비는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지방에는 밤사이 최대 시속 70km의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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