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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가치관 담은 활동명, 나무처럼 단단하고 고귀해지고파"
입력 2020-06-29 16: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우즈가 본명 조승연 아닌 '우즈'로 활동명을 짓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우즈는 29일 첫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본명 조승연에서 활동명을 우즈로 바꾼 데 대해 우즈는 "새로운 시작에 앞서 고민을 했는데, 가치관을 담은 이름이라 정하게 됐다"면서 "나무처럼 점점 더 시간이 갈수록 단단하고 고귀해지는 것처럼, 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고귀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QUAL은 ‘조승연 & WOODZ, ‘WOODZ & 조승연 어느 것이 진정한 ‘나일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앨범으로, 우즈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그룹 유니크, 엑스원(X1)으로 활동하며 보여준 모든 존재는 결국 다 같은 자신이며, 우즈가 만들어 내는 모든 세계 안에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랗게를 비롯해 ‘LIFT UP(리프트 업), ‘Accident(액시던트), ‘NOID(노이드), ‘Waikiki(와이키키)(feat.콜드), ‘BUCK(벅)(feat.펀치넬로), ‘주마등까지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7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파랗게는 래퍼 플로우식과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레시피를 작업했던 네이슨이 다시 한번 우즈와 손잡고 프로듀싱에 나선 곡이다.
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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