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장자연 '술접대' 여부 확인 주력
입력 2009-03-31 11:46  | 수정 2009-03-31 14:03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어제(30일) 회계 사무소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장 씨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개인신용카드 사용내역 도 확인하려고 김 씨 카드사용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접대 날짜와 장소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오른 인사들이 접대받은 날짜와 카드사용내역이 일치하면 이르면 이번 주 이들을 소환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김 씨의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입수한 DNA 43개를 분석한 결과는 오는 주말쯤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31일) 일본에 머물고 있는 김 씨의 여권을 무효화 하기 위해 여권을 반납할 것을 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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