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희망바구니 전달
입력 2020-06-29 16:38 
박일준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과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기운찬 여름나기 희망바구니`를 포장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지역 내 250가구 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운찬 여름나기 희망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서발전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울산 중구 본사에서 다양한 기부물품을 담은 바구니를 직접 포장했으며,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복지관 차량에 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희망바구니는 지원 대상에 따라 차별화해 3가지(▲모기퇴치제, 쿨 아이스 스카프 2ea, 휴대용선풍기 ▲덴탈마스크, 물파스, 소독제, 대일밴드 ▲곰탕, 라면, 쌀, 감자, 양파, 계란)로 구성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해 57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쿨매트를 전달하는 등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정부 에너지바우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에너지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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