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서 입국한 '주한미군 군인 2명·가족 1명' 확진
입력 2020-06-29 14:57  | 수정 2020-07-06 15:05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29일) 미국에서 정부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군인 2명과 군인 가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15일 오산 공군기지에 입국한 군인 1명과 그의 가족 1명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격리 구역에서 받은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달 25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군인 1명은 캠프 험프리스의 격리 구역으로 이송돼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현재 캠프 험프리스 확진자 격리 구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며, 현재 치료받는 확진자 중 군인은 4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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