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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월주→`그놈이 그놈이다` 현주...화려한 변신 예고
입력 2020-06-29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 월주에서 '그놈이 그놈이다' 현주로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황정음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반장이랑 월주랑"이라는 소개 글과 함께 지난 2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 귀반장 역을 맡은 배우 최원영을 비롯한 출연진과 찍은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화려한 원피스 차림의 황정음은 무언가를 말하는 듯 최원영을 바라보고 있다. 최원영은 황정음과 눈을 맞추기 위해 매너다리를 유지하고 있어 배려심이 느껴진다.
'쌍갑포차'의 그리움이 짙어지던 것도 잠시, 같은 날 연이어 게시한 황정음의 사진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황정음은 '서현주'라는 이름 석 자와 함께 KBS2 새 월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포스터를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쌍갑포차'의 이모 '월주'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세련된 현주를 표현하고 있다. 빨간색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은 채 당당한 표정을 취하고 있는 황정음은 차가운 도시 여자를 연상시킨다. 남자들이 빨간 하트 풍선을 든 채 황정음만 보고 있지만 그녀는 도도한 표정으로 정면만 주시하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에 '비혼주의자'가 된 현주로 완벽 변신한 황정음의 모습에 '그놈이 그놈이다'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황정음이 서현주 역을 맡는 KBS2 월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비혼주의자'가 된 여자가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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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정음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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