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알기 쉬운 상품 설명서` 도입
입력 2020-06-29 14:36 

미래에셋대우가 29일 고객이 상품별 투자위험에 대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상품 설명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상품 설명서는 상품 위험에 대한 안내가 설명서 뒤편에 배치하거나 작은 글씨로 기재 되어있어 고객 불편함이 있었다. 새롭게 도입된 '알기 쉬운 상품 설명서'는 고객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상품별 위험등급, 원금손실 가능성 등의 핵심 정보를 이미지로 표기함으로써 고객의 상품 위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미래에셋대우 고객패널단으로부터 기존 상품 설명서의 핵심 정보를 파악하는 데 불편함이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해 가시성을 높여 실제 고객이 쉽게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알기 쉬운 상품 설명서 도입은 신탁·랩·채권 핵심 설명서 등 자체 제작 상품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하고 향후 파생결합증권 및 외부 사모 상품 위험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