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친환경 승용차 보유비율 70% 달성…전기차 3대 추가 도입
입력 2020-06-29 14:16 
[사진=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를 적극 도입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현대차와 기아차로부터 전기차 코나일렉트릭 1대와 니로EV 2대를 추가로 도입해 본사와 사업소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24년까지 전사 관용차량을 전량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작년까지 총 21대(전기차 7대·수소차 6대·하이브리드차 8대)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했다. 이번 전기차 추가 구입으로 총 24대의 친환경 차량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달 말 기준 업무용 승용차의 친환경차 비율은 70.6%로 올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오는 9월에는 전기 화물차 6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 말까지 전체 업무용 차량 중 친환경차 보유비율 45.5%를 달성할 예정"이라며 "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친환경차 목표 보유비율(2022년까지 35%)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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