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준혁, 예비 신부와 함께 '뭉쳐야 찬다' 촬영장 동행
입력 2020-06-29 11:29  | 수정 2020-06-29 11:34
사진=양준혁 SNS 게시글 캡처

전 야구선수 겸 방송인 51살 양준혁의 결혼 소식이 연일 화제입니다.

양준혁 측은 어제(28일) 양준혁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오는 12월에 결혼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양준혁은 이날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 예비신부를 동행, 전설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뭉쳐야 찬다' 측은 "멤버들 모두 결혼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축하해 줬다"며 "특히 오늘 촬영장에 여자친구분도 오셔서 전설들과 인사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예비신부는 양준혁과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팬으로, 자연스레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습니다.

오랜 바람 끝에 결혼, 품절남이 되는 양준혁에게 누리꾼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습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그해 신인왕을 차지한 이후 프로야구 스타로 활약하며 '양신'으로 사랑받았습니다.

2010년 은퇴 후 프로야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습니다. 현재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이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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