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키디비 저격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워”
입력 2020-06-29 10:52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키디비 저격 사진=DB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래퍼 키디비가 그를 저격했다.

키디비는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인간이라 너무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호의 근황을 올린 글쓴이 A씨는 가호의 눈에 눈물 자국이 있었다”라며 힘없이 축 늘어져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가 안 된 채 긴 발톱을 지적했고, 가호는 샤페이 종으로 피부병에 취약하기에 야외에서 키우면 안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해당 글이 빠르게 확산되며 지드래곤은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그가 품종묘를 입양했고, 다른 반려견 한 마리는 실종됐다고 알려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