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법인세수 5조 6천억 원 감소 전망
입력 2009-03-31 07:25  | 수정 2009-03-31 10:38
정부는 경제 상황 악화에 따라 올해 법인세가 애초 예상보다 15% 적게 걷히고 소득세수도 9% 넘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조세 규모를 애초 예산 6.8%보다 감소한 157조 3천388억 원으로 내려 잡았습니다.
특히 법인세는 14.9%나 줄어들고 소득세는 9.2%, 부가가치세는 4.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교통·에너지·환경세는 9.6%로 증액해, 유일하게 늘어나는 세목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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