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준혁 결혼, 누리꾼 축하 "양신, 오랜 팬과 행복하길"
입력 2020-06-29 1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전 야구선수 겸 방송인 양준혁(51)의 결혼 소식에 이틀째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양준혁 측은 지난 28일 양준혁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오는 12월에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이날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 예비신부를 동행, 전설들과 인사를 나눴다. '뭉쳐야 찬다' 측은 "멤버들 모두 결혼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축하해 줬다"며 "특히 오늘 촬영장에 여자친구분도 오셔서 전설들과 인사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라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양준혁과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팬으로, 자연스레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오랜 바람 끝에 결혼, 품절남이 되는 양준혁에게 누리꾼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누리군들은 "양신 너무 축하한다", "양신 드디어 가는구나", "내가 다 눈물 남...양신 행복하길", "양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꽃길만 걷길" 등 양준혁의 결혼을 크게 축하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그해 신인왕을 차지한 이후 프로야구 스타로 활약하며 '양신'으로 사랑 받았다. 2010년 은퇴 후 프로야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2011년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 자선대회를 열어왔다.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양준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