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안타증권 티레이더 robo-ETF, 금융위 테스트베드 심사 통과
입력 2020-06-29 10:07 

유안타증권은 자체 개발해 특허로 등록한 티레이더 알고리즘을 적용한 '티레이더 Robo-ETF형'이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 8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레이더Robo-ETF형'은 자체 개발한 티레이더 신호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이 국내상장 ETF를 운용한다. 시장의 방향성 및 상승·하락강도를 예측해 투자비중·포트폴리오 및 리밸런싱 타이밍을 제시하고, 이는 국내 상장 ETF 운용의 바탕이 된다. 투자 유니버스에 인버스 종목도 포함돼 있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제8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총 15개 알고리즘은 작년 11월 4일부터 지난 24일가지 평균적으로 -3.53%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티레이더Robo-ETF형'의 수익률은 전체 평균보다 +3.75% 높았다고 유안타증권은 강조했다.
유안타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 통과 기념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 및 HTS, MTS에서 다음달 31일까지 퀴즈이벤트에 응모해 정답을 맞히면 티레이더 프리미엄서비스로서 세력의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는 업종 및 종목 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치3.6.9'를 10일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지급된다. 카카오톡으로 '서치3.6.9'를 받아볼 수 있는 '서치3.6.9' 알림톡을 MTS인 티레이더M에서 신청한 투자자에게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전진호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티레이더Robo-ETF형'은 그동안 티레이더를 개발하면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역량을 집약한 알고리즘으로 이번 테스트베트 통과로 안정성과 유효성이 검증됐다"며 "향후 투자자문, 랩어카운트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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