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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1주기, 아름답고 온기로 가득했던 배우 [M+이슈]
입력 2020-06-29 09:47 
故 전미선 1주기 사진=DB
故 전미선의 1주기가 돌아왔다.

故 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사망했다. 향년 48세.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억측을 자제할 것을 부탁한 바 있다.

무엇보다 故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당시 그의 유작인 영화 ‘나랏말싸미가 개봉을 앞둔 시기였고,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송강호는 안타깝고 슬픈 일이 있었다. 모든 스태프가 슬픔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해일은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마지막 작품을 함께해서 영광이고, 보시는 분들도 따뜻한 온기로 품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고인은 드라마 ‘TV소설 찔레꽃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육룡이 나르샤, 영화 ‘연애 ‘마더 ‘숨바꼭질 ‘내게 남은 사랑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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