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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미선 1주기…잊혀지지 않을 명배우
입력 2020-06-29 09:39  | 수정 2020-06-29 09:44
(故)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사진=MK 스포츠

고(故)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고 전미선은 2019년 6월 29일 오전 11시 43분쯤 전북 전주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향년 49살.

전미선은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고인은 사망 나흘 전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고, 또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며,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1970년생인 고인은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로열패밀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위대한 유혹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과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숨바꼭질' '나랏말싸미'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으로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고인은 2006년 12월 한살 연상의 영화 촬영감독 박상훈와 결혼했습니다. 박상훈과 전미선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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