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 경찰학교서 총격전…26명 사망
입력 2009-03-31 01:51  | 수정 2009-03-31 12:55
스리랑카 크리켓팀에 대한 테러가 발생했던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에서 또다시 괴한들의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호르 외곽의 마나완 경찰학교에 소총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난입해 경비요원들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적어도 26명이 숨지고 경찰관 50명을 포함해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파키스탄의 탈레반 지도자 바이툴라 메수드에게 충성하는 세력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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