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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개봉연기…3월→7월→8월21일로 또 변경
입력 2020-06-29 0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뮬란'의 개봉일이 또 변경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즈니는 최근 '뮬란' 개봉일을 7월 24일에서 8월 21일로 연기했다.
'뮬란'의 개봉 연기는 벌써 두 번째. 당초 올해 3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7월24일로 개봉을 변경, 하지만 여전히 사태가 나아지질 않자 한 달 뒤인 오는 8월 21일로 또 한 차례 미루게 됐다.
디즈니 측은 코로나19로 개봉 계획이 바뀌었지만 이 영화가 주는 힘과 희망 메시지에 대한 믿음은 바뀌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당초 7월31일 개봉을 예고했던 워너브러더스의 '테넷' 역시 오는 8월12일로 개봉일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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