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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포함 55인 예비 명단 발표
입력 2020-06-29 07:10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를 포함한 55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2020시즌에 대비한 예비 명단을 공개했다.
레인저스는 29일(한국시간) 총 55명의 선수로 구성된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예비 명단을 제출해야하는 마감일에 맞춰 명단을 공개했다.
추신수를 비롯한 40인 명단에 포함된 메이저리그 선수 37명(투수 1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8명)을 비롯해 총 55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이번 시즌 특별히 도입된 예비명단은 총 60명의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빈자리가 5개 남은만큼 향후 추가로 선수를 더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레인저스는 이들중 30명을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11명은 이미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투수 콜비 알라드, 데마르커스 에반스, 테일러 헌, 아리엘 후라도, 조 팔럼보, 타일러 필립스, 내야수 셔텐 아포스텔, 앤더슨 테하다, 외야수 스캇 하이네만, 아돌리스 가르시아, 레오디 타베라스 등이 그들이다.
여기에 지난 2월 어깨 수술을 받은 좌완 브록 버크는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고 내야수 맷 더피는 방출됐다.
텍사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공식 훈련에 들어간다. 선수단 전원이 글로브라이프필드로 합류하며, 바로 옆에 위치한 옛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파크를 보조 훈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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