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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셩 반려犬 카오, 이태성 앞에선 상남자 남규리 앞에선 애교쟁이
입력 2020-06-28 21: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태성의 반려견 카오가 두 얼굴의 사나이의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이태성의 반려견 카오의 색다른 모습을 그렸다.
이태성은 아침부터 반려견 카오를 목욕시켰다. 그는 "오늘 너희들 데뷔하는 날인데. 너희 오늘 드라마 데뷔하는 날이잖아"라며 분주한 이유를 밝혔다. 카오는 목욕부터 미용까지 얌전한 모습으로 받아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태성은 "카오, 무서운 표정"이라며 카오에게 표정 연기를 지도했다. 카오는 이태성의 지시대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성은 몬드와 카오를 데리고 촬영장에 도착했다. 그는 남규리 품에 안겨 있는 카오를 보고 황당해 했다. 이태성은 "카오야, 너 주인이 누구야?"라며 "오늘 처음 봤는데 꼬리치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어 "너 저기 가고 싶어서 킁킁거리면서 쳐다 보는 거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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