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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오윤아, "어제 한 말 무슨 의미야?"... 기도훈 말 의미 궁금함 드러내
입력 2020-06-28 2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오윤아가 기도훈의 말의 의미를 궁금해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박효신(기도훈 분)의 말의 의미를 궁금해 하는 송가희(오윤아 분)의 모습을 그렸다.
송가희는 박효신에게 아침을 건넸다. 그는 "동생, 별 거 아닌데 내가 궁금한 건 죽어도 못 참는 성격이라서. 어제 동생이 한 말 말이야. 나한테 소개 받기 싫다는 그 말 무슨 뜻이었어?"라고 물었다. 이어 "행간에 담긴 의미라는 게 있잖아. 뉘앙스가 살짝 의미심장했달까? 오바센스 하는 애들은 그런 얘기 들으면 살짝 헷갈릴 수 있거든. 내가 그렇다는 뜻은 아니고"라고 덧붙였다.
박효신은 "굳이 소개 받고 싶지 않아서. 부담스럽기도 하고"라고 간략하게 답했다. 송가희는 "내 주변이라니까 다 눈에 뛰고 나 같은 스타일일까봐?"라며 "그럼 나랑 반대되는 스타일 찾아봐야겠네? 평범하고 촌스러운 스타일로?"라고 얼버무렸다. 그는 "나는 또 뭐라고 오바센스했네"라고 김칫국을 마신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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