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과 모레 전국 장맛비…충청·남부 많은 비
입력 2020-06-28 20:12  | 수정 2020-06-28 20:35
<1>올해 장마는 길게 이어지지 않고 더위와 번갈아 가며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맑았지만, 내일과 모레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아침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저녁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2>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 강원 영동과 충청, 남해안에 120밀리미터 이상으로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10에서 60밀리미터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 하늘이 맑았습니다. 밤까지 동쪽 지방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밤사이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중부>내일 비가 내리며 더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8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한낮에 광주와 창원이 25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7도 가량 낮겠고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주간>화요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요. 이후로는 다시 맑고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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