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박 2일` 김종민, "강원도 향토 보양식 1박 2일 역사상 TOP3 안에 들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종민이 강원도 향토 보양식을 TOP3로 뽑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영월 여름맞이 체력 증진 프로젝트 편으로 꾸며졌다.
제작진은 "뜀틀 앉기입니다"고 공지했다. 김종민은 "나쁘지 않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구름판을 잘 밝아야 해요"라고 덧붙였다.
문세윤을 비롯해 남아있는 멤버들은 첫번째 도전을 안정적으로 성공했다. 이에 멤버들은 1m70cm 높이에 도전했다. 첫 번째 주자 문세윤은 실패했다. 선출 출신 김종민도 높이에 겁을 먹는 바람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김선호와 라비는 성공했다.

김선호는 2m10cm에 도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고통을 호소했다. 딘딘은 "형, 남성성을 잃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비도 수월하게 성공했다. 김선호와 라비는 2m20cm에 도전했다. 결국 라비가 뜀틀 앉기 금메달을 획득하며 마지막 구복탕의 주인공이 됐다.
연정훈X딘딘X라비는 구복탕 시식에 나섰다. 라비는 "오골계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딘딘은 "국물이 다 했다"고 만족감을 이어갔다. 문세윤은 "숟가락 찬스를 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같이 먹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세윤은 구복탕 맛에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진국체전이니까 국물은 나눠드실 수 있게 해드릴게요"라고 했다. 김선호는 "지금까지 고생한 게 날아간 느낌이다"라며 "내가 이걸 놓쳤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문세윤이 한입 퀴즈를 맞히며 오골계 닭다리를 획득했다. 그는 발골쇼를 선보였다. 김선호는 "이렇게 맛있게 먹는 사람 처음 봐"라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체력 충전 타임을 가졌다. 제작진은 "저녁 식사로 준비한 레전드 보양식은 바로 강원도 요리 명인이 차려주는 강원도 향토 보양식 한 상입니다"고 공지했다. 이에 멤버들은 의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4라운드로 진행할 거고요. 각 라운드 우승자들이 시식의 기회를 얻습니다"라며 "1라운드 게임은 '꼬치꼬치 기억해요'입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멤버들은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를 본 문세윤은 "간단한 거를 10분 동안 물을 때마다 놀랍니다"라고 했다. 딘딘은 "어떻게 이런 사람만 섭외했는지 모르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딘딘조차 게임을 이해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주자 딘딘은 난항을 겪었다. 이를 본 김선호는 "새우 새우 새우"라고 알려줬다. 연정훈은 "가르쳐 주면 어떡해"라고 채근했다. 김선호는 "새우가 맞대. 틀린 줄 알았는데"라고 반응했다.
딘딘은 "선호 형, 마지막 꺼 뭐야?"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김선호의 도움 덕에 미션에 성공했다. 이를 본 김선호는 "실패할 수도 있어요?"라고 물었다. 연정훈은 "잘못 꽂으면 실패하지"라며 "그러니까 왜 가르쳐 주냐고"라고 했다. 이에 김선호는 "나는 아무 생각이 없구나"라고 자책했다. 그는 "애가 안됐잖아요. 조그마한 애가 알려달라고 하니까"라고 했다.
김선호는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성공했다. 이어 김종민이 도전했다. 이를 본 문세윤은 "인간적으로 저 형은 방해하지 말자"라며 연민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반면 연정훈X문세윤X라비는 실패했다. 결국 김종민이 0.52초 차이로 딘딘을 제치고 승리했다.
멤버들은 2라운드 방문 눈치 게임을 시작했다. 연정훈은 "나 첫 번째로 할 거야"라고 심리전을 걸었다. 그는 바람대로 1을 외쳤다. 결국 라비가 탈락했다. 2라운드를 맞아 딘딘은 "나 1 안하면 1박 2일 하차할 거야"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딘딘은 1을 외쳤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동시에 숫자를 외치는 바람에 탈락하게 됐다.
뻐꾸기시계 게임을 앞두고 딘딘은 "저 뮤지션입니다. 리듬과 박자를 갖고 노는 사람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선호는 딘딘 나오자마자 나오는 전략을 썼다. 결국 김선호가 승리하며 저녁 식사권을 획득했다. 딘딘은 "마지막까지 가서 이러냐고"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은 멤버들은 '틀린 그림 찾기 문썰미 게임'에 나섰다. 문세윤은 "난이도가 엄청 높네요"라고 어려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민과 김선호는 처음 장면을 재현했다. 결국 딘딘이 정답을 맞히며 저녁 식사권을 획득했다.
연정훈X문세윤X라비는 마지막 라운드 '문 사이로 막가' 게임을 진행했다. 문세윤은 "제작진 중에 뚱보가 한 명 있어야 합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뛰어난 방향감각을 뽐내며 도전에 성공했다. 김종민X문세윤X김선호X딘딘은 강원도 요리 명인인 심명순X심명숙이 준비한 강원도 향토 보양식 한상을 시식했다. 김종민은 "1박 2일 사상 음식 TOP3를 고른다면 이 음식이 포함됩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