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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개봉 5일 만 100만 관객 돌파…코로나 여파 속 흥행 질주
입력 2020-06-28 1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여파 속 올해 2월 이후 최고 속도로 첫 ‘100만 스코어를 달성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살아있다는 누적 관객수 100만 1,802명을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올해 2월 이후 개봉작인 ‘정직한 후보의 개봉 7일째, ‘클로젯의 개봉 11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기록이다.
특히,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 이후 개봉작 중 최초의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침체된 극장가의 흥행 구원투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살아있다 주역 유아인과 박신혜는 영화 속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유빈처럼 태블릿 PC를 통해 1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준우 역의 유아인은 쇼핑백에 ‘#살아있다와 함께 해주신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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