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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직관 가능…문체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제한적 허용
입력 2020-06-28 17:50 
지난 5월 5일 2020 KBO리그 한화-SK의 공식 개막전이 무관중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프로스포츠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계속 이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5일 개막한 이후 무관중 속에 진행된 2020 KBO리그도 마침내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계획을 내주 확정하고, 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함께 관중 입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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