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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왜 저래?”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입력 2020-06-28 17: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이 운영 중인 펜션에서 생활 중인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 A씨는 가호와 졸리의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서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가호의 심상치 않은 발톱 상태였다. A씨는 발톱을 지적하며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며 길면 (발톱을 깎을 때) 자라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한 야외에서 지내고 있는 것을 짚으며 샤페이 종인 가호와 졸리는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2012년경 차이니즈 샤페이종인 반려견 가호와 졸리를 동반 입양해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과 함께 화보를 촬영한 경험이 있으며, 방송·행사장에 동반 참석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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