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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주연 ‘뮬란’, 8월로 개봉 또 연기
입력 2020-06-28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뮬란이 8월로 개봉을 또 연기했다.
28일 버라이어티와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뮬란의 개봉 날짜를 7월 24일에서 8월 21일로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결정이다.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팬더믹으로 ‘뮬란 개봉 계획이 바뀌었고, 우리는 상황이 요구하는 대로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 영화의 힘과 희망과 인내의 메시지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뮬란은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룬 동명 애니메이션(1998)을 실사로 옮긴 작품으로, 유역비가 주연을 맡았다.
워너브러더스도 오는 7월 17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을 7월 말로 연기한 데 이어, 다시 8월 12일로 두 번째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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