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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결혼→‘뭉쳐야 찬다’ 측 “‘어쩌다FC` 멤버들 크게 기뻐하며 축하”
입력 2020-06-28 15:32  | 수정 2020-06-28 16: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양준혁(51)이 드디어 노총각을 탈출한다. 오는 12월 오랜 팬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양준혁은 2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촬영장에 여자친구를 대동, ‘어쩌다FC' 멤버들에게 소개를 시키며 축하 세례를 받았다.
이날 ‘뭉쳐야 찬다 측은 멤버들 모두 결혼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축하해줬다. 특히 오늘 촬영장에 여자친구분도 오셔서 전설들과 인사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양준혁과 10여년 전부터 알고 지낸 팬이었다.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예비신부의 신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과거 음악과 관련한 여러 활동을 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실토했다.
이 방송에서 김수미는 양준혁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여자가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 양준혁은 작가에게도 말하지 않은 사실인데, 여자친구 있다.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선생님을 보니 말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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