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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오랜 팬과 12월 결혼…야구장 결혼식 꿈 이룰까
입력 2020-06-28 15:04  | 수정 2020-06-28 20: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양신 양준혁(51)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28일 양준혁은 현재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 여자친구를 대동,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뭉쳐야 찬다 측은 멤버들 모두 결혼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축하해줬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여자친구와 10년 전부터 선수와 팬 사이로 알고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미모의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했고, 인디밴드 활동을 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그해 신인왕과 타격왕을 거머쥐었다.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이름을 남겼다.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시켜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고 있다.
양준혁의 결혼과 관련한 내용은 ‘뭉쳐야 찬다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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