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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허경환, 20대 매니저에 잔소리 사랑법 “어깨가 강동원, 키워주고 싶다”
입력 2020-06-28 10: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40대 허경환과 20대 매니저의 폭소 만발 세대 차이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10회에는 허경환과 그의 매니저가 출연, 14살 차이의 두 사람 사이에 보이는 간극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허경환의 매니저는 "경환이 형이 저를 조금 많이 귀찮게 한다"고 제보를 했다. 40대 허경환이 20대 매니저에게 젊을 때 쉬면 안 된다며 계속 함께할 것들을 찾아 연락을 한다는 것. 그러나 매니저 역시 허경환의 잔소리에 지지 않고 솔직함으로 대응하며 90년대생다운 특징을 보여줬다.
먼저 허경환은 아침부터 매니저를 농구장으로 불러냈다. 허경환은 마치 입으로 농구를 하듯 매니저가 공을 잡을 때마다 잔소리를 퍼부었다.

농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서도 허경환은 매니저에게 책을 읽어라”, 꿈을 키워봐라” 등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계속해서 매니저에게 무언가를 시키던 허경환이 나는 뭐 하지?”하고 자문하자 매니저는 결혼”이라고 답해 그를 당황시켰다.
이날 허경환은 제 매니저가 잘생기기도 잘생겼지만 참 매력 있다. 어깨가 강동원”이라고 칭찬하며 매니저가 방송에 나오면 제가 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우리 매니저를 좀 키워주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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