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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지동원, 분데스리가 최종전서 나란히 교체 출전
입력 2020-06-28 09:16 
권창훈이 교체 출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권창훈(26)과 마인츠 지동원(29)이 2019-20시즌 최종전에 나란히 교체 출전했다.
권창훈은 27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9-20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21분 루카 발트슈미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권창훈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프라이부르크는 4-0으로 대승해 8위(승점 48)에 오르게 됐다.
지동원 또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24분 투입됐다.
마인츠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케빈 폴란트에게 실점했다. 지동원은 선발 출전한 마테타를 대신하게 됐다.
하지만 마인츠가 그대로 0-1로 패하면서 지동원의 마인츠에서의 첫 골은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되었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마인츠는 13위(승점 37)로 마쳤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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