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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합류 “BTS 슈가 피처링 이소라 ‘신청곡’ 가이드 하게 된 건...”
입력 2020-06-28 07:55  | 수정 2020-06-28 0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독보적 음색의 소유자 이하이가 신규 버스커로 합류했다.
27일 밤 11시에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서울, 대구에 이은 세 번째 지역 강원도에서 펼쳐진 버스킹 이야기가 공개됐다. 강원도 청정 바다와 푸른 자연이 멤버들의 노래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버스커 이하이가 합류, 첫 공연부터 정승환과 ‘한숨 수현과 ‘나는 달라 이소라와 ‘신청곡 등 기존멤버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날 이하이는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다. 좋은 가수분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다”며 가수분들이 직접 악기도 연주하신다고 그래서 좀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오히려 기대를 많이 하고 왔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하이와 이소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랩 피처링으로 화제가 됐던 이소라의 노래 ‘신청곡의 가이드 음원을 바로 이하이가 불렀던 것. 이에 이소라는 (신청곡을) 가이드 녹음해줘서 고맙다. 녹음을 듣고 내가 하이처럼 부를 수 있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가이드가 좋았다. 함께 해서 좋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하이는 인터뷰를 통해 제 ‘한숨 앨범 같이 작업한 엔지니어 언니 뒷모습이 이소라 선배님 같았다. 이소라 선배님이 그 사진을 보시고 제 노래를 들으신 후 타블로 씨에게 ‘신청곡을 부탁하셨다. 그래서 가이드를 하게 됐다”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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