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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최종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 [KLPGA]
입력 2020-06-28 00:00  | 수정 2020-06-28 00:24
안소현이 KLPGA 투어 제6회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LPGA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프로골퍼 안소현(25·삼일제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6회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최종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안소현은 27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6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안소현은 어제에 비해 오늘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쉽다. 샷이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퍼트가 짧았다.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컨디션과 샷감을 최대한 끌어올려 오늘보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소현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9개 홀에서 보기 1개를 범하며 타를 줄이지 못했다.
이에 대해 퍼트가 초반보다 후반에 약하게 쳤다”라고 말한 안소현은 체력보다는 롱퍼트 거리감을 못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안소현은 연일 빼어난 외모와 더불어 의상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가 의상을 선택하는가? 질문에 안소현은 협찬해주시는 의류사에서 대회 참가할 때마다 착장을 보내주신다. 대부분 그대로 입는다. 부분적으로 원하는 코디가 있으면 직접 코디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밝혔다.
제6회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28일 최종라운드를 남겨놓고 있다. 안소현은 자신감을 더욱 끌어올려서 목표인 톱텐에 들겠다. 코스 전체적으로 버디가 많이 나오는 홀이 많다. 내일은 샷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 좋은 스코어를 노리겠다”라며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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