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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30일 청약 실시
입력 2020-06-27 09:00  | 수정 2020-06-29 15:26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텔은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장 지하 4층~지상 5층 ▲상업시설 지상 1~3층 ▲커뮤니티시설 지상 6층 ▲아파텔 지상 7~36층 377실(전용 ▲31㎡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로 구성된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중소형 아파트 구조로 이뤄진다. 특히, 대부분의 호실에서 태화강을 조망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방문한 이모씨(38세, 남)는 "모델하우스에서 바라본 태화강의 전망이 너무나 멋졌는데,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에 살면 매일 이러한 전망을 누릴 수 있다는게 좋았다"면서 "신혼부부라 가점이 낮다보니 아파트 청약에선 번번히 떨어졌는데, 여기는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확률이 높을 것이란 생각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에 대해서도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개관 첫 날 견본주택을 방문한 최모씨(31세, 여)는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 시스템들이 적용되어 있어서 놀랐다"면서 "게다가 전용 59㎡ 타입에는 안방에 넓은 드레스룸까지 있고, 현관창고까지 있는 등 수납공간도 풍부해 맘에 들었다"고 만족 스러워 했다.

해당 사업장은 정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단지 안에 태화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코인세탁실+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실 내부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입면 분할창을 통해 내부 개방감을 높였다. 전체 호실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용 59㎡ 타입은 침실 2개, 욕실 1개 구성에 아파트 형태의 구조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배치하고, 현관에는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창고도 제공한다. 특히, 안방 드레스룸은 유상옵션을 통해 의류관리기, 금고, 프리미엄 선반 시스템 등이 제공되는 통합드레스룸을 설치할 수 있다.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사물인터넷)'도 도입된다. 실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세대환기·도어록 제어와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며, CCTV 연동을 통한 어린이 놀이터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원격검침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전용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소지 시 공동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된 차량의 위치 정보 인식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3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도 없다. 계약금 2회 분할 납부이며,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자금 부담이 덜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신청금 군별 100만원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정당계약은 7~8일 견본주택(울산시 중구 성남동 196-21)에서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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