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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2020’ 김나래X유지원, 대결 넘은 감동 하모니… 김나래 라운드 승자
입력 2020-06-26 20:0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김나래가 유지원과의 배틀라운드에서 승리했다.
26일 방송된 Tvn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올턴(All turn)을 받았던 김나래와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유지원이 배틀라운드에서 맞붙었다.
특별 코치를 맡은 선우정아는 둘 다 너무 관록이 있다. 서로 색깔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며 다만 너무 여유와 연륜이 있다보니 편안하기만 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보던 린은 눈물을 보였다. 장성규가 "어떤 의미냐"고 묻자, 린은 "지원 씨를 예전부터 알아왔다. 항상 무대 위에 너무 서고 싶어 했던 친구"라며 "그걸 아니까 저렇게 신나게 부르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너무 잘 어울린 무대"라고 말했다.
이에 유지원은 제가 골방에서 혼자 노래할 때 언니가 먼저 연락을 주셨다. 먼저 손내밀어 주신 덕분에 힘내서 노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코치인 다이나믹 듀오는 이번 배틀라운드의 승자를 김나래로 결정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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