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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23살 연상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美 발레교사 변신...근황 관심[종합]
입력 2020-06-26 1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스테파니(33)가 23살 연상의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Brady Anderson))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6일 한 매체는 스테파니가 23살 연상 브레디 앤더슨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은 스테파니가 2012년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인 관계를 이어오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보도 이후 스테파니의 실제 열애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이 나오지 않아 인터넷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국내에서 솔로 활동 당시 업무를 봐주던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 스테파니가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발레 교사로 활동하는 등 연예 활동에 전면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
이 가운데 스테파니가 한동안 미국에 머무르다 최근 귀국,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측근을 통해 알려지며 그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스테파니의 열애설 상대인 브래디 앤더슨은 현역 시절 볼티모어를 대표하는 1번 타자로 활약했다.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그는 볼티모어에서 등번호 9번 좌타 외야수로 활약했으며, 이후 오리올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도 활약했다.
1996년도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15번째로 한 시즌에 50홈런을 친 선수로 기록됐다. 하지만 2001년 기량이 급감하며 2002년 클리블랜드로 이적했고 같은해 5월 2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5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브래디 앤더스는 185cm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에 영화배우 같은 훈남 비주얼을 자랑한다. 과거 불가리아 가수였던 소니아 바시와 결혼했으나 이혼, 현재 솔로 상태다
1987년생인 스테파니는 지난 2005년 천상지희로 데뷔했다. 'Too Good', '한번 더 OK?' 등으로 사랑받았으나 허리 부상 등으로 활동을 중단, 이후 LA에서 발레단으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오! 캐롤', '잭 더 리퍼', '미인',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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