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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신체접촉’ 지성준에 롯데, 무기한 출전정지 결정
입력 2020-06-26 16:42  | 수정 2020-06-26 17:16
롯데 자이언츠가 미성년자와 신체 접촉 논란을 일으킨 포수 지성준에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미성년자 미성년자 신체 접촉 논란에 휩싸인 지성준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롯데는 26일 지성준에 관련한 구단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며 무기한 출장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성준은 미성년자 신체 접촉 논란이 불거졌다.
롯데 구단은 최근 SNS 채널을 통해 지성준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점을 인지해 퓨처스팀에서 말소한 뒤 사실 관계 확인을 진행했고, 신체 접촉이 이루어진 것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구단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모범이 되어야 할 프로야구선수의 품위유지 명예 실추 사유로 KBO 및 사법기관 판단 전까지 ‘무기한 출장 정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사실을 확인한 롯데는 상세히 경위서를 작성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롯데는 앞으로도 소속 선수의 사회적 물의, 품위 손상 행위에 엄격하게 대응할 것을 팬들에게 약속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문가를 통한 선수단 성 의식 교육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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