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부터 킥보드 택시까지 구독 시대
입력 2020-06-26 16:35 

현대자동차는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에 다양한 모빌리티와 연계된 혜택을 새롭게 추가하고 48시간 단기 이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 레귤러 팩 구독자를 대상으로 매월 ▲전동 킥보드 서비스 '킥고잉' 할인권 20매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할인권 5매 ▲'T맵 택시' 할인권 4매 ▲음악 플랫폼 '플로(FLO)' 월정액 이용권 1매 중 최대 2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레귤러 팩 요금제는 베이직(59만원), 스탠다드(75만원), 프리미엄(99만원) 등 세가지로 구분되며 매달 1~3개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기존 레귤러 팩에 48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단기 상품 '스페셜 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스페셜 팩은 팰리세이드·그랜드 스타렉스 어반(9인승) 중 1개를 선택하는 '트래블(19.9만원)',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 전용 '스포츠(14.9만원)'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고성능차에 대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향후 스페셜 팩에 N 라인 차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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