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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공식입장 "정소민과 결별"...누리꾼 "영스DJ 커플 아쉬워"
입력 2020-06-26 16: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이준, 정소민이 3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결별, 다시 동료로 돌아갔다. 누리꾼들은 여러 인연이 얽힌 두 사람의 결별에 아쉬워했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와 정소민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준 소속사는 "이준과 정소민이 최근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라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준, 정소민은 2017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 직후 열애를 인정, 많은 응원을 받은 두 사람.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준과 정소민이 서로의 일로 바빠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레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연인이 된 뒤 애정을 솔직히 표현하는가 하면 이준은 전역 후 정소민의 바통을 이어받아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를 맡고 있다. 굳건해 보이던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도 물려 받았는데", "최애 커플이 헤어져 너무 슬프다", "두 분 활동 응원해요" 등 아쉬움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준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0까지 방송되는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로 활약 중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로 컴백을 검토하고 있다. 정소민은 지난 25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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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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