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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한국전통문화전당, 공동 관광사업 `신협·한지로` 추진
입력 2020-06-26 15:56 
26일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앞줄 왼쪽부터 두번째)과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전통문화 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통문화 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과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통문화 프로그램 개발, 전통문화 확산 등 상호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신협은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부터 신협 조합원과 임직원 대상 관광 프로그램인 '천년한지·백년신협 한지특화 여행 신협·한지로'를 추진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한(韓)문화 전시 관람은 물론 어부바 한지 공예, 한식 만들기, 닥나무 심기 등 신협 가족만을 위한 체험 혜택이 제공된다.
이 관광 프로그램은 1300만 신협 이용자에게 전주한지를 비롯한 무형문화재, 명인명장 작품 등 우수한 전통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문화를 지역 관광 상품과 접목시켜 대중화에 기여하고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협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돕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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