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서 확진자 1명 발생…서울 왕성교회 확진자와 접촉
입력 2020-06-26 15:15  | 수정 2020-07-03 15:38

경기 김포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김포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풍무동 당곡마을월드메르디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왕성교회 확진자와 지난 21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25일 검체 검사 후 이날 확진으로 판명됐다.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 씨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A 씨 거주지 등지에서 긴급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37명이 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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