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 23층짜리 아파트서 불…1명 사망·16명 대피
입력 2020-06-26 15:15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아파트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제공 = 창원소방본부]

26일 낮 12시 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3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아파트에 있던 남성 1명이 숨지고, 이웃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거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소방본부는 아파트 작은방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내부로 번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방화 등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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