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테파니와 열애설` 브래드 앤더슨 누구? "23살 연상 훈남 전 메이저리거"
입력 2020-06-26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스테파니(33)와 열애설이 불거진 전 메이저리거 야구선수 브래디 앤더슨(56)이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26일 한 매체는 "스테파니가 미국의 전 야구선수 브래디 앤더슨과 올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티가 LA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처음 만났다. 나이 차는 23세지만, 지난 8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올초부터는 연인으로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파니 측이 아직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열애설 상대인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브래디 앤더슨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태어나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앤더슨은 볼티모어에서 등번호 9번 좌타 외야수로 활약했으며, 이후 오리올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도 활약했다. 1996년도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15번째로 한 시즌에 50홈런을 친 선수로 기록됐다. 하지만 2001년 기량이 급감하며 2002년 클리블랜드로 이적했고 같은해 5월 2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5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브래디 앤더스는 185cm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에 영화배우 같은 훈남 비주얼을 자랑한다. 현재 미혼이지만 과거 불가리아 가수였던 소니아 바시와 결혼, 이혼한 이력이 있다. 딸 브리아나 앤더슨이 있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에서 천무 스테파니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했다.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통해 솔로 활동에 나섰으며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