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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준, 미성년자 교제 논란…롯데, 면담 통해 사실확인 예정
입력 2020-06-26 15:04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성준이 미성년자와 교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지성준(26)이 미성년자와 교제 중이라는 논란에 휘말렸다.
지성준의 미성년자 교제 논란은 지난 25일 SNS를 통해 알려졌다. 교제 당사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성준과 만난 과정, 손을 잡은 사실을 교제했다.
지성준의 소속팀인 롯데는 현재 정황 파악 중에 있다. 지성준은 퓨처스리그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 퓨처스팀은 25일까지 강화에서 SK와이번스 퓨처스팀과 경기를 가졌다. 지성준은 강화에서 부산으로 이동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성준과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4년 한화 이글스 육성선수로 입단한 지성준은 지난해까지 한화의 백업 포수로 뛰었고, 올 시즌을 앞두고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했다.
지난 11일에는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1군으로 올라갔지만 3경기를 치른 뒤 다시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3경기 동안 지성준의 1군 성적은 8타수 2안타 타율 0.250 2타점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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