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 접촉한 30대 감염…김포 총 37명
입력 2020-06-26 14:51  | 수정 2020-07-03 15:05

경기도 김포시는 풍무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와 지난 21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 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A 씨 거주지 등지에서 긴급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37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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