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힙합 느낌 가미 비주얼 콘셉트 고민 많이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비주얼 콘셉트를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26일 오후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곡 'How You Like Tha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How You Like That'은 감정의 변화에 따라 고조되는 보컬과 'How You Like That'의 폭발적인 드롭 파트에 반전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곡이다.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파워풀한 비트가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는 블랙핑크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신곡에 대해 지수는 "우리만의 색깔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좀 더 파워풀하고 힙합적인 요소를 넣으려 노력했다. 초반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도 강렬한데 이후 곡 변화도 있으니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주얼 콘셉트에 대해 제니는 "곡 안에서 컨셉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어서 의상에도 신경섰다. 이전 곡보다 힙합적인 게 있어서 그걸 살리기 위해 고민도, 상의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How You Like That' 은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블랙핑크는 이보다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V라이브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첫 컴백 무대는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인 '더 투나인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펼쳐진다. 첫 음악 방송 출연은 28일 SBS '인기가요'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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