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랩셀 "미국 현지법인 '아티바' 약 900억 투자금 유치"
입력 2020-06-26 10:17 
GC녹십자랩셀의 미국 현지법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7천800만달러, 우리 돈 약 93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시리즈A는 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직전까지 이뤄지는 초기 투자를 칭합니다.

미국 바이오 분야 벤처캐피탈(VC)인 '5AM', 'venBIO', 'RA Capital' 등이 투자했습니다.

아티바는 지난해 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랩셀이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법인입니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아티바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설계한 현지화 모델"이라며 "미국에서 유전자 편집과 줄기세포 유래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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