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101번째 확진자 발생…수지구 거주 30대 남성
입력 2020-06-26 10:11  | 수정 2020-06-26 10:13
용인 코로나19 확진 / 사진=용인시 공식 블로그 캡처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용인시청은 오늘(26일) 공식 SNS 등을 통해 관내 101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습니다.

용인 101번 확진자 A 씨는 수지구 죽전1동 죽전동부센트레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관악 90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그제(24일)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어제(25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10시 5분 양성으로 판정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용인시 방역 당국은 A 씨 동거인인 회사직원 4명을 자가격리 조처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울러 확진자 자택 및 엘리베이터 등도 방역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현재 시 방역 당국은 A 씨 세부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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