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서 4명 확진…교회 앞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입력 2020-06-26 09:52  | 수정 2020-07-03 10:07

서울의 대형교회 중 하나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신도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방역당국이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확진된 환자들의 거주지는 관악구 3명(관악 90, 95, 96번)과 경기 광명시 1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키로 했다. 이 교회 교인은 1700여명이다.
이 교회는 개신교계의 원로인 길자연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오래 목회해 왔으며, 현재는 그의 아들인 길요나 목사가 담임목사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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