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소폭 반등…WTI 1.9%↑
입력 2020-06-26 09:09  | 수정 2020-07-03 10:05
국제 유가가 현지시간으로 오늘(25일) 반등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0.71달러) 오른 38.7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2.1%(0.86달러) 상승한 41.2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5월 내구재 주문 건수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아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완화한 것이 유가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가 다시 '셧다운'될 경우 원유 수요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고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가 전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3%(4.50달러) 떨어진 1,770.6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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